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바이에른 뮌헨/2016-17 시즌 (문단 편집) ==== 2017.03.04 23라운드 [[FC 쾰른]] 0 : 3 FC 바이에른 뮌헨 (승) ==== ||<-3> '''{{{#ffffff 분데스리가 23라운드(2017.03.04)}}}''' || ||<-3> '''{{{#ff0000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ff0000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 (독일, 쾰른)}}}''' || || '''{{{#ff0000 FC 쾰른}}}''' || ''' 0 : 3 ''' || '''{{{#cf1020 바이에른 뮌헨}}}''' || || || ||25' [[하비 마르티네스]][br] 48' [[후안 베르나트]][br] 90' [[프랑크 리베리]] || ||<-12> '''{{{#ffffff FC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23R 포메이션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2> FW [br]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4> MF [br] [[더글라스 코스타]][br] (52' [[프랑크 리베리]]) ||<-4> MF [br] [[토마스 뮐러]] ||<-4> MF [br] [[킹슬리 코망]][br] (82' [[하피냐]]) || ||<-6> MF [br] [[아르투로 비달]][br] (73' [[요슈아 키미히]]) ||<-6> MF [br] [[티아고 알칸타라]] || ||<-3> DF [br] [[후안 베르나트]] ||<-3> DF [br] [[데이비드 알라바]] ||<-3> DF [br] [[하비 마르티네스]] ||<-3> DF [br] [[필립 람]] || ||<-12> GK [br] [[마누엘 노이어]] || ||<|4><-12> '''{{{#ffffff 서브}}}''' || GK || [[스벤 울라이히]] || || DF || [[마츠 후멜스]] || || MF || [[아르연 로번]], [[샤비 알론소]] || || FW || || }}} || 샬케를 포칼에서 털고 쾰른과의 경기를 맞이하게 된 바이언. 스코어는 같았지만 경기 내용은 다소 차이가 있었다. 전반 15분 동안은 쾰른의 밀집수비에 막혀 딱히 해결책을 찾지 못했고, 외려 쾰른의 위협적인 역습에 실점할 뻔 했다. ~~이런 흐름이 요새 계속 나오는 것 같은데 넘어가자~~ 특히 전반 18분에는 오사코 유야이 헤딩으로 골문 사각지대로 향하는 훌륭한 슈팅을 했지만, 노이어는 환상적인 다이빙 선방으로 자신이 왜 세계 최고의 골키퍼인지를 증명해냈다. 이후 뮌헨은 정신을 차렸는지 공격의 고삐를 점차 당기기 시작했지만, 이름 모를 이유로 공격수들이 오늘 하나같이 부진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바이언에는 공격수만 골잡이가 아니었으니...전반 25분에는 코너킥에 이은 티아고의 짧은 패스를 코스타가 박스 안으로 투입했고, 비달이 이를 크로스하여 '''하비 마르티네스'''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참고로 마르티네스는 평소에 골과는 거리가 먼 '''중앙 수비수'''이다.[* 물론 후멜스나 라모스처럼 득점을 간간히 하는 수비수들도 많지만, 하비는 이와 달리 정말 골과는 인연이 없는 선수라서 더 특별한 득점이었다.] 선제골 직후에는 코망이 왼쪽에서 골키퍼의 가랑이를 뚫고 지나가는 슈팅을 했으나, 공은 골라인과 평행하게 굴러가다가 아무에게도 연결되지 않고 결국 수비에게 처리되었다. 코스타, 비달, 알라바의 슈팅 역시 키퍼의 선방에 막히거나 그냥 무산되었고, 그렇게 전반전이 끝났다. 하지만 후반 3분만에 이번에는 '''후안 베르나트'''가 득점을 기록하며 포백 중 두 명이나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둘 다 스페인 국적인 것은 덤. 참고로 어시스트는 대지를 가르는 환상적인 패스를 보인 뮐러가 챙겨갔다. 뮌헨은 이후에 딱히 위험한 찬스는 내주지 않았지만, 공격 기회 역시 딱히 잡지 못했다. 그나마 레반도프스키의 오프사이드가 제일 골에 가까운 장면이었다고나 할까. 게다가 코스타가 경미한 부상으로 일찍 빠지게 되어 바이언 입장에서는 살짝 불안하게 되었다. 여기에 쾰른이 후반 마지막 20분동안 공격의 주도권을 살짝 가져와 안첼로티는 키미히와 하피냐를 투입하는 수비적인 교체를 했고, 자칫 찜찜하게 경기를 마칠 수도 있었으나... 그래도 바이에른은 한 방의 역습이 남아있었으니, 티아고와 베르나트의 연계에 이어 부상에서 복귀한 리베리가 후반 45분에 쐐기골을 뽑아내며 3대0 대승을 거두게 되었다. 이날 경기는 딱 '''라틴 선수들의 잔치'''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그들의 경기 기록은 2골 2도움. 리베리의 마지막 골은 베르나트의 어시스트에서 나온 것이었고, 선제골은 상술했듯이 티아고-코스타-비달-하비라는 공교로운 조합이 만들어냈다. 이는 구단 공식 SNS에서도 주목되었다. 애초에 선발 라인업부터 라틴계 선수들이 무려 5명이나 포함되어 있었고, 이 다섯 명은 거의 모두 맹활약을 펼친다. 하비와 베르나트는 득점 뿐만 아니라 쾰른의 역습을 깔끔히 차단하는 좋은 수비와 활발한 오버래핑을 선보였으며, 비달은 중원에서 공수를 오가며 싸움닭 역할을 톡톡히 해 주었다. 하지만 가장 돋보인 선수는 다름아닌 '''티아고 알칸타라.'''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양질의 패스를 미드필드에서 쉼 없이 뿌려주었으며, 화려한 개인기까지 간간히 선보이며 진정 중원을 씹어먹는 활약을 보였다. 실제로 마지막 골 마저 티아고의 환상적인 탈압박에 이은 연계 플레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야말로 개인 능력과 팀 플레이를 모두 보여준 셈. 경기 종료 후 외신 역시 티아고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내렸다.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역시 공격수들...지난 시즌에 그렇게 불을 뿜었던 레비-뮐러-코스타-코망 조합은 오늘 잠잠하다 못해 돋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건질만한 장면이 뮐러의 어시스트일 정도로 조용했다. 물론 쾰른의 수비가 잘한 것도 있지만, 최근 바이언의 대량득점의 주 원인이 공격진의 맹활약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분명히 만족스럽지만은 않은 결과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경기력은 괜찮았고, 대량 득점에 무실점 승리까지 챙기며 기분 좋게 아스널과의 ~~사실상 진행할 필요도 없는~~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라이프치히는 아우크스부르크와 2대2로 비기며 바이언과의 승점차가 7점으로 벌어졌다. ~~비겨도 소시지 주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